도이준성형외과
코성형

DOY JUN Nose Guide

늑연골 코성형: 자가늑연골과 기증늑연골

코성형에서 늑연골을 쓰는 경우, 자기 늑연골과 방사선 처리한 기증 늑연골의 차이, 휨과 흡수 같은 합병증을 연구 논문 요약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참고 논문 8편

핵심 요약

  • 늑연골(costal cartilage)은 양이 많고 생체 적합성이 높아 동양인 코성형에서 좋은 선택지로 여겨지지만, 다루기 어렵고 합병증 비율이 높다는 지적도 함께 받습니다[1].
  • 자기 갈비뼈에서 떼어 쓰는 자가늑연골은 휨, 감염, 위치 이동 같은 이식 연골의 문제와 함께 기흉, 통증, 가슴 흉터 같은 채취 부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2].
  • 자가늑연골과 방사선 처리한 기증늑연골을 비교한 한 후향적 연구에서는 눈에 띄는 흡수가 기증늑연골군 30%, 자가늑연골군 3%로 기증늑연골에서 더 많았습니다[3].
  • 반면 기증늑연골 이식 1,025개를 오래 추적한 다른 연구에서는 이식 관련 전체 합병증 비율이 3.25%였고, 채취 부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으로 제시되었습니다[4].
  • 두 재료를 직접 비교한 연구는 드뭅니다[3]. 재료 선택은 코의 상태와 이전 수술 여부를 따져 전문의와 함께 정해야 합니다.

늑연골은 언제 쓰입니까

늑연골은 갈비뼈 앞쪽을 이루는 연골로, 코성형에서 콧대를 높이거나 코끝과 비중격을 다시 세우는 재료로 쓰입니다[1]. 양이 많고 생체 적합성이 높아 다른 이식 재료보다 장점이 많다고 평가되며, 동양인 코성형에서 늑연골 사용은 꾸준히 늘어 왔다고 정리됩니다[1, 2].

2024년 리뷰는 첫 코성형에서 비중격 연골이 부족할 때, 그리고 이전 수술에서 비중격 연골을 이미 썼거나 제거한 재수술에서 늑연골을 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5]. 이 리뷰는 늑연골을 작고 잘 가려지는 절개로 채취할 수 있으며, 양이 넉넉하고 질이 좋은 경우가 많은 연골 공급원이라고 평가했습니다[5].

자가늑연골과 기증늑연골의 차이

자가늑연골(autologous costal cartilage)은 환자 자신의 갈비뼈에서 연골을 떼어 쓰는 방식입니다. 기증늑연골은 사망한 기증자의 늑연골(cadaveric costal cartilage)을 가공한 동종 이식재(allograft)로, 연구에서는 방사선 처리한 동종 늑연골(irradiated homologous costal cartilage)이 주로 다뤄졌습니다[3, 6].

2022년 리뷰는 자가 재료가 채취한 연골의 질과 채취 부위의 부담 면에서 저마다 다르다고 설명하고, 자가 이식이 어렵거나 원하지 않을 때 동종 이식재를 선택지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정리했습니다[6]. 이 리뷰는 동종 연골의 가공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증 연골이 매력적인 두 번째 선택지가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6].

기증늑연골을 오래 사용해 온 한 연구진은 자가늑연골 채취가 수술과 마취 시간을 늘리고 합병증 가능성을 더한다고 지적했습니다[4]. 그래서 비중격이나 귀 연골이 부족할 때 기증늑연골을 대안이나 우선 재료로 고려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4]. 이는 한 진료 현장의 경험에서 나온 결론이라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두 재료를 비교한 연구 결과

자가늑연골과 기증늑연골의 수술 결과를 비교한 연구는 드뭅니다[3]. 한 후향적 연구는 2009~2014년에 늑연골로 비중격코성형을 받은 환자 가운데 자가늑연골 63명과 기증늑연골 20명을 1년 넘게 추적해 비교했습니다[3].

관찰된 합병증 가운데 기증늑연골군에서 더 자주 생긴 것은 눈에 띄는 흡수뿐이었고, 기증늑연골군 20명 중 6명(30%), 자가늑연골군 2명(3%)이었습니다[3]. 미용 결과에 매우 만족한 비율도 자가늑연골군 51명 중 37명(73%), 기증늑연골군 20명 중 6명(30%)으로 차이가 있었습니다[3]. 반면 코 기능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는 두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고, 객관적 미용 평가 점수는 두 군 모두 3.1점을 넘어 좋음과 우수함 사이였습니다[3].

조직 검사에서는 자가늑연골의 연골세포가 더 크고 고르게 분포했으며 콜라겐과 프로테오글리칸 함량도 더 많았습니다[3]. 연구진은 이를 근거로 자가늑연골이 장기적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더 적은 재료라고 해석했습니다[3]. 다만 근거 수준 3의 후향적 연구이고 기증늑연골군이 20명으로 적다는 한계가 있습니다[3].

다른 결과를 보고한 연구도 있습니다. 대학과 연계된 한 개인 진료 기관이 기증늑연골로 코성형을 받은 357명의 기록을 검토한 연구에서 추적 기간은 4일에서 24년(평균 13.45년)이었고, 기증늑연골 이식 1,025개와 관련된 전체 합병증 비율은 3.25%였습니다[4]. 같은 수술에서 함께 쓴 자가 연골과 견준 전체 흡수율은 이식편 수를 기준으로 기증늑연골 1.01%, 자가 연골 1.37%였고, 기증늑연골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전신 질환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4].

휨과 흡수, 채취 부위 문제

자가늑연골의 합병증으로는 휨(warping), 감염, 이식 연골의 위치 이동이 있고, 채취 부위에서는 기흉(pneumothorax), 통증, 가슴 흉터가 생길 수 있다고 보고됩니다[2]. 리뷰 저자들은 이런 문제의 상당수를 권장되는 수술 기법을 지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2].

휨을 줄이려는 방법도 여러 가지 소개되어 있습니다. 코성형을 시작하기 전에 늑연골을 먼저 깎아 식염수에 담가 두면, 그사이 연골이 휘는 경향을 미리 드러낼 시간을 줄 수 있다고 설명됩니다[5]. 콧대를 높일 때 늑연골을 여러 층으로 쌓는 기법은 휨과 연골을 깎는 어려움을 줄일 수 있다고 소개되었습니다[7].

기증늑연골을 장기 추적한 연구에서는 만져지거나 얕게 놓인 이식편 941개 가운데 10개(1.06%)에서 휨이 생겼고, 감염은 1,025개 가운데 9건(0.87%)이었습니다[4]. 재료와 관계없이 휨, 감염, 흡수는 늑연골 코성형에서 확인해 두어야 할 위험입니다.

콧대를 높이는 방식의 차이

늑연골로 콧대를 높일 때는 덩어리 형태(solid block)로 깎아 쓰거나, 잘게 썬 연골(diced cartilage)을 그대로 또는 다른 조직으로 감싸 쓰는 방법이 널리 쓰입니다[1]. 동양인 콧대 보강에 쓰이는 자가 재료로는 측두근막, 진피지방, 덩어리 늑연골, 잘게 썬 연골이 있고, 이 가운데 진피지방, 덩어리 늑연골, 잘게 썬 연골이 큰 폭의 콧대 보강에 권장됩니다[8].

측두근막으로 감싼 잘게 썬 연골은 흡수율이 더 낮고 콧대 윤곽에 쉽게 맞춰질 수 있지만, 덩어리 연골에 비해 최종 높이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됩니다[8]. 어떤 방식이 맞는지는 필요한 높이와 코의 상태를 함께 보고 정합니다.

상담 때 확인할 점

늑연골 코성형은 재료 선택부터 채취, 조각, 이식 방법까지 선택지가 많으며, 이런 기법을 적절히 고르는 것이 합병증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정리됩니다[1]. 같은 재료라도 코의 상태와 이전 수술 여부에 따라 결과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아래 내용을 진료 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비중격이나 귀 연골로 충분한지, 늑연골이 꼭 필요한지
  • 자가늑연골과 기증늑연골 각각의 장단점과 내 경우의 선택 이유
  • 덩어리 연골과 잘게 썬 연골 중 어떤 방식을 쓰는지
  • 휨, 흡수, 감염이 생겼을 때의 대처와 재수술 가능성
  • 자가늑연골이라면 채취 부위의 흉터, 통증, 기흉 같은 위험

자주 묻는 질문

기증늑연골은 시간이 지나면 흡수됩니까?
연구마다 결과가 다릅니다. 한 비교 연구에서는 환자 수를 기준으로 눈에 띄는 흡수가 기증늑연골군 30%, 자가늑연골군 3%로 기증늑연골에서 더 많았습니다[3]. 반면 기증늑연골을 장기 추적한 다른 연구에서는 이식편 수를 기준으로 센 전체 흡수율이 기증늑연골 1.01%, 함께 쓴 자가 연골 1.37%로 보고되었습니다[4]. 두 연구는 설계와 대상, 흡수를 세는 기준이 달라 수치를 그대로 견주거나 어느 한쪽으로 단정하기 어려우므로 담당 전문의와 장단점을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늑연골을 쓰면 가슴에 흉터가 남습니까?
늑연골은 작고 잘 가려지는 절개로 채취할 수 있다고 설명됩니다[5]. 그래도 채취 부위의 통증과 가슴 흉터, 기흉 같은 문제가 자가늑연골의 합병증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2]. 흉터가 남는 정도는 체형과 회복 경과에 따라 사람마다 다릅니다.
늑연골은 수술 뒤에 휘지 않습니까?
휨은 늑연골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꼽힙니다[1, 2]. 미리 깎은 연골을 식염수에 담가 휘는 경향을 먼저 확인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5]. 여러 층으로 쌓는 기법도 휨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됩니다[7]. 다만 이런 방법으로 휨을 완전히 막을 수 있다는 근거는 이 글에서 참고한 자료에 없습니다.

참고문헌

  1. Yoo SH, Jang YJ. Rib cartilage in Asian rhinoplasty: new trends. Curr Opin Otolaryngol Head Neck Surg. 2019.PubMed 31082936DOI
  2. Won TB, Jin HR. Complications of Costal Cartilage Asian Rhinoplasty and Their Management. Facial Plast Surg. 2020.PubMed 33368077DOI
  3. Wee JH, Mun SJ, Na WS, et al. Autologous vs Irradiated Homologous Costal Cartilage as Graft Material in Rhinoplasty. JAMA Facial Plast Surg. 2017.PubMed 28334327DOI
  4. Kridel RW, Ashoori F, Liu ES, et al. Long-term use and follow-up of irradiated homologous costal cartilage grafts in the nose. Arch Facial Plast Surg. 2009.PubMed 19917899DOI
  5. Fedok FG, Lee Peng G, Tastan E, et al. The Use of Costal Cartilage in Rhinoplasty. Facial Plast Surg Clin North Am. 2024.PubMed 39341674DOI
  6. Chen K, Schultz BD, Mattos D, et al. Optimizing the Use of Autografts, Allografts, and Alloplastic Materials in Rhinoplasty. Plast Reconstr Surg. 2022.PubMed 36041000DOI
  7. Suh MK. Cosmetic Augmentation Rhinoplasty for East Asians. Facial Plast Surg Clin North Am. 2021.PubMed 34579840DOI
  8. Suh MK. Dorsal Augmentation Using Autogenous Tissues. Facial Plast Surg Clin North Am. 2018.PubMed 30005786DOI

이 글은 해외 학술지에 실린 논문의 요약(초록)을 바탕으로 정리한 일반 건강 정보입니다. 치료 방법과 결과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계획은 전문의 상담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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