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고주파(radiofrequency, RF) 시술은 전자기파로 조직의 온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비절제 미용 시술 가운데 얼굴과 몸의 피부 처짐 치료에 널리 쓰입니다[1].
- 2022년 체계적 문헌고찰은 고주파 치료가 피부 처짐, 탄력, 주름을 개선했고 새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만들어지는 조직 변화가 관찰되었다고 정리했습니다[2].
- 같은 문헌고찰에서 만족도는 적당한 정도의 개선을 원한 사람에게서 더 높았습니다[2].
- 주요 일시적 부작용으로 불편감, 통증, 홍반, 색소 침착, 딱지, 부기 등이 보고되었고, 장비 종류와 설정은 연구마다 크게 달랐습니다[3].
고주파 시술은 어떤 원리입니까
고주파 시술은 전자기파를 이용해 조직의 온도를 올리는 물리적 생체 자극으로 분류됩니다[1]. 같은 이름으로 불려도 장비마다 에너지, 파장, 손잡이 구조가 크게 다르고, 일부 장비는 시술 방법이 부분적으로만 정해져 있습니다[1].
2022년 체계적 문헌고찰은 21편의 연구에서 354명을 치료한 결과를 모았는데, 장비 종류와 설정은 연구마다 크게 달랐지만 치료 온도는 38~44°C 사이로 비교적 일정했습니다[3]. 얼굴과 목 치료를 다룬 다른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시술 뒤 조직에서 회복 반응과 함께 새 콜라겐(neocollagenesis)과 탄력섬유가 만들어지는 변화가 관찰되었습니다[2].
다만 열 손상이 치료 효과를 낸다는 설명은 아직 논의가 필요한 가설이며, 비수술이나 비절제라는 표현도 따져 볼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1].
장비의 종류와 차이
고주파 장비는 전류가 흐르는 방식에 따라 단극(monopolar)과 양극 또는 다극(bipolar, multipolar) 방식으로 나뉘며, 방식에 따라 에너지가 조직에 퍼지는 모습이 다릅니다[1]. 2014년 문헌고찰은 양극과 다극 장비를 단극 장비나 다른 비절제 장비에 비해 회복 기간과 통증이 적은 선택지로 평가했습니다[4].
미세한 바늘로 피부 속에 직접 고주파를 전달하는 고주파 미세침(radiofrequency microneedling)도 많이 쓰입니다. 이 방식은 바늘이 들어가는 깊이와 목표 온도를 조절하며, 얼굴과 목의 가벼운 주름부터 중간 정도의 주름과 처짐 치료에 쓰입니다[5]. 분획(fractional), 미세침, 온도 조절형 장비처럼 피부를 잘라 내지 않는 최소 침습 고주파 장비는 단독으로 쓰이거나 수술 뒤 유지 치료로도 쓰여 왔습니다[6].
2022년 체계적 문헌고찰에 포함된 연구에서는 분획 고주파가 가장 많이 쓰였고 비절제 고주파가 그다음이었습니다[3].
기대할 수 있는 효과
얼굴과 목의 고주파 치료를 다룬 2022년 체계적 문헌고찰은 121편의 문헌을 검토해, 고주파 치료가 피부 처짐, 탄력, 전반적인 피부 미용 상태를 개선했다고 정리했습니다[2]. 객관적 측정을 한 연구에서도 끌어올림 효과, 탄력과 콜라겐 개선, 주름 감소가 보고되었습니다[2].
다만 만족도는 적당한 정도의 개선을 원한 사람에게서 더 높았습니다[2]. 그래서 기대하는 변화의 크기를 시술 전에 의사와 충분히 맞춰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주파 미세침의 비교적 질 높은 연구 42편을 검토한 2021년 문헌고찰에서 피부 회춘을 다룬 연구는 14편이었습니다[7]. 이 문헌은 진피 재구성과 콜라겐 생성이 천천히 진행되어 시술 6개월 뒤에도 계속 좋아진다고 보았고, 반복해서 시술할 수 있으며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에게도 안전하게 쓰였다고 정리했습니다[7].
부작용과 주의할 점
2022년 체계적 문헌고찰은 주요한 일시적 부작용으로 불편감, 통증, 홍반, 색소 침착, 딱지, 부기, 부종, 피부가 보라색으로 보이거나 여드름처럼 올라오는 반응을 정리했습니다[3].
얼굴과 목 치료를 다룬 다른 체계적 문헌고찰은 고주파 치료가 대체로 안전했지만 한 환자에게서 목에 누공(fistula)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2]. 같은 문헌은 고주파 치료 뒤 얼굴 지방의 부피가 줄어드는 변화도 보고했습니다[2]. 얼굴 살이 적어 고민인 사람이라면 이 점을 상담 때 함께 이야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과는 장비만큼 환자 선택과 시술자에게도 달려 있습니다. 적절한 환자 선택과 충분한 설명, 경험 있는 의사의 시술이 만족스러운 결과에 중요하다고 강조되었습니다[4]. 장비와 환자에 맞춰 시술 방법을 조정하고 각 장비의 가능성과 한계를 이해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1].
근거는 어디까지 쌓였습니까
고주파 시술의 근거는 아직 고르지 않습니다. 2021년 문헌고찰은 고주파 미세침의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다른 에너지 장비와 비교한 위치가 분명하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7]. 2014년 문헌고찰도 새로 나오는 장비에 대한 자료를 얻으려면 더 큰 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4].
연구마다 장비 종류와 설정이 크게 달랐다는 점도 결과를 서로 비교하기 어렵게 만듭니다[3]. 이런 이유로 특정 장비가 다른 장비보다 낫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시술 횟수와 간격에 대한 정해진 기준도 이번 논문 요약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상담 때 확인할 점
고주파 시술은 피부를 잘라 내지 않는 방법이지만 결과와 회복은 피부 상태, 장비, 설정에 따라 사람마다 다릅니다. 진찰에서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사용할 장비의 방식(단극, 양극 또는 다극, 미세침)과 선택 이유
- 내 처짐 정도가 시술로 기대할 수 있는 범위인지
- 예상되는 일시적 반응과 회복 기간
- 얼굴 지방이 적을 때의 고려 사항
-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와 추가 시술 여부
자주 묻는 질문
- 효과는 언제 나타납니까?
- 고주파 미세침에 관한 2021년 문헌고찰은 진피 재구성과 콜라겐 생성이 천천히 진행되어 시술 6개월 뒤에도 계속 개선된다고 보았습니다[7]. 그래서 결과는 시간을 두고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선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참고문헌
- Avantaggiato A, Bertuzzi G, Addonisio T, et al. Radiofrequency treatments: what can we expect? J Biol Regul Homeost Agents. 2016.PubMed 27469571
- Austin GK, Struble SL, Quatela VC. Evaluating the effectiveness and safety of radiofrequency for face and neck rejuvenation: A systematic review. Lasers Surg Med. 2022.PubMed 34923652DOI
- Vassão PG, Balão AB, Credidio BM, et al. Radiofrequency and skin rejuvenation: a systematic review. J Cosmet Laser Ther. 2022.PubMed 35856592DOI
- Sadick NS, Nassar AH, Dorizas AS, et al. Bipolar and multipolar radiofrequency. Dermatol Surg. 2014.PubMed 25417571DOI
- Alexiades M. Microneedle Radiofrequency. Facial Plast Surg Clin North Am. 2020.PubMed 31779946DOI
- Sadick N, Rothaus KO. Minimally Invasive Radiofrequency Devices. Clin Plast Surg. 2016.PubMed 27363771DOI
- Tan MG, Jo CE, Chapas A, et al. Radiofrequency Microneedling: A Comprehensive and Critical Review. Dermatol Surg. 2021.PubMed 33577211DOI
이 글은 해외 학술지에 실린 논문의 요약(초록)을 바탕으로 정리한 일반 건강 정보입니다. 치료 방법과 결과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계획은 전문의 상담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