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준성형외과
수술 전후 관리

DOY JUN Care Guide

수술 전후 음주와 합병증 위험

수술 전 음주 습관이 합병증 위험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수술 전 금주 프로그램의 효과와 한계, 상담 때 음주량을 정확히 알려야 하는 이유를 논문 요약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참고 논문 7편

핵심 요약

  • 55개 연구를 모은 2013년 메타분석에서 수술 전 음주는 감염, 상처 합병증, 폐 합병증 등 여러 수술 후 합병증 위험 증가와 관련되었습니다[1].
  • 적거나 중간 정도의 음주는 합병증과 뚜렷한 관련이 없어 보였지만, 이를 분석한 연구가 매우 적었습니다[1].
  • 음주량이 많은 사람에게 수술 전 4~8주간 집중 금주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합병증이 줄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고찰이 있지만, 연구 3건과 참여자 140명 규모의 근거입니다[2].
  • 2026년 범위 고찰은 음주량과 수술 후 합병증의 관계가 관찰 연구마다 일관되지 않다고 정리했습니다[3].
  • 성형수술만 따로 분석한 연구는 참고 자료에 없으므로, 자신의 음주 습관에 맞는 준비는 전문의와 상의해 정해야 합니다.

수술 전에 음주 습관을 묻는 이유

수술 전 문진에서는 술을 얼마나 자주, 한 번에 얼마나 마시는지 묻습니다. 마취 분야 고찰은 음주가 수술받는 환자에게 흔하며 몸의 생리적 변화와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4].

2024년 마취통증의학 고찰은 과음과 알코올 사용 장애(alcohol use disorder)가 수술 전후의 합병증과 사망 위험을 높인다고 정리했습니다[5]. 급성 음주 상태나 알코올 사용 장애와 관련된 주요 문제로 흡인, 영양 결핍, 혈액 응고 이상, 경련, 혈압과 순환 상태의 변화를 들었고, 오랜 음주는 약물의 대사와 작용에도 변화를 준다고 설명했습니다[5].

음주와 수술 후 합병증, 연구 결과

2013년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은 수술 전 음주와 수술 후 30일 안의 합병증을 다룬 연구를 모았고, 55개 연구에서 수치를 얻었습니다[1]. 수술 전 음주는 전체 합병증(상대위험 1.56), 감염(1.73), 상처 합병증(1.23), 폐 합병증(1.80) 위험 증가와 관련되었습니다[1]. 입원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1.24)와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경우(1.29)도 많았습니다[1].

음주량이 많다고 명확히 정의된 경우에는 수술 후 사망 위험도 높았고, 상대위험(relative risk)은 2.68이었습니다[1]. 반면 적거나 중간 정도의 음주는 합병증과 관련이 없어 보였지만, 이를 분석에 포함한 연구가 매우 적었습니다[1].

2026년 범위 고찰(scoping review)은 심장 수술과 큰 비심장 수술을 받은 성인 연구 23개를 살폈습니다[3]. 규칙적인 음주는 일부 연구에서 사망, 중환자실 입원, 입원 기간, 섬망, 수술 부위 감염, 폐 합병증 증가와 관련되었고, 예를 들어 수술 부위 감염은 9개 연구 중 5개에서 관련이 확인되었습니다[3]. 그러나 일관된 음주량 기준은 드러나지 않았고 일부 연구가 하루 2잔 이상에서 관련성을 시사했으며, 신장과 심장 합병증은 수술 전 음주와 관련이 없었습니다[3].

이 연구들은 대부분 큰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관찰 연구입니다. 미용 성형수술을 따로 분석한 결과는 참고 자료에 없으므로 같은 크기의 위험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수술 전에 술을 끊으면 달라집니까

2018년 코크란 체계적 문헌고찰은 하루 3~40단위를 마시는 위험 음주자 140명이 참여한 무작위 대조 연구 3건을 분석했습니다[2]. 이 고찰은 위험 음주를 하루 3단위 또는 주 21단위를 넘는 음주로 정의했고, 1단위는 에탄올 12g입니다[2].

세 연구 모두 금단 증상에 대한 약물 치료, 교육, 재발 예방을 포함한 집중 금주 프로그램을 평가했습니다[2]. 치료가 필요한 수술 후 합병증은 프로그램을 받은 61명 중 20명, 받지 않은 61명 중 33명에서 생겼습니다[2]. 저자들은 수술 전 4~8주 동안 완전한 금주를 목표로 한 집중 프로그램이 합병증을 줄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지만, 사망률에 대한 효과는 자료가 부족해 판단하지 못했습니다[2].

이 근거에는 한계도 분명합니다. 연구 수와 참여자가 적었고, 모두 덴마크에서 이뤄졌으며 참여자 대부분이 남성이었습니다[2]. 저자들은 이 결과로 확고한 결론을 내리는 데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2].

갑자기 끊을 때 주의할 점

정형외과 입원 환자를 다룬 고찰은 급성 알코올 금단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입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술을 끊게 되는 환자에서 특히 그렇다고 설명했습니다[6]. 마취 분야 고찰은 수술 전후 관리로 음주 여부 평가, 금주 지원, 음주 이력에 맞춘 마취 계획 조정, 통증 관리, 수술 중과 수술 뒤의 금단 증상 관찰을 들었습니다[4]. 음주량이 많다면 혼자 갑자기 끊기보다 미리 의료진에게 알리고 함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안전합니다.

금주를 혼자 이어가기 어렵다면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문자 메시지나 스마트폰 앱으로 수술 전후 생활 습관 변화를 돕는 연구 11건을 살핀 2021년 범위 고찰에서는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지만, 연구 규모가 작아 효과를 일반화하기 어렵다고 정리되었습니다[7].

통증 조절과 약에 미치는 영향

2024년 고찰은 급성 또는 만성 음주가 통증을 느끼는 정도와 통증 역치를 바꾼다고 설명했습니다[5]. 알코올 사용 장애 치료에 쓰는 약, 특히 날트렉손(naltrexone)은 수술 전후에 계속 복용하거나 중단할 때 통증 조절이 부족해지거나 재발 위험이 커질 수 있어 따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5]. 음주 습관과 함께 복용 중인 약을 정확히 알려야 마취와 통증 관리 계획을 알맞게 세울 수 있습니다.

상담 때 알릴 것

음주량을 실제보다 적게 말하면 위험을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회복 과정은 음주 외에도 수술 범위, 건강 상태, 복용 약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므로 아래 내용을 있는 그대로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 평소 음주 횟수와 한 번에 마시는 양
  • 최근 음주량의 변화와 마지막으로 마신 시점
  • 술을 줄이거나 끊었을 때 금단 증상을 겪은 적이 있는지
  • 간 질환 등 동반 질환
  • 복용 중인 약, 특히 음주 관련 치료 약

자주 묻는 질문

수술 전 얼마 동안 술을 끊어야 합니까?
효과를 보인 연구들은 위험 음주자에게 수술 전 4~8주 동안 완전한 금주를 목표로 한 집중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2]. 다만 음주량이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이고, 미용 수술 전 필요한 금주 기간을 정한 자료는 참고 자료에 없습니다. 자신의 음주량을 알리고 담당 의사와 기간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한두 잔 마시는 정도도 문제가 됩니까?
2013년 메타분석에서 적거나 중간 정도의 음주는 수술 후 합병증과 관련이 없어 보였지만, 이를 분석한 연구가 매우 적어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1]. 2026년 범위 고찰에서도 위험이 커지는 일관된 음주량 기준은 찾지 못했습니다[3]. 양이 적더라도 수술 전후 음주 계획은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뒤에는 언제부터 술을 마셔도 됩니까?
참고한 자료에는 미용 수술 뒤 음주를 다시 시작해도 되는 시점이 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랜 음주는 약물의 대사와 작용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설명됩니다[5]. 그래서 약을 먹는 동안이나 회복 중에는 담당 의사에게 먼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수술을 받을 수 없습니까?
마취 분야 고찰은 음주 이력에 맞춰 마취 계획을 조정하고 금주를 지원하며 금단 증상을 관찰하는 관리를 제시했습니다[4]. 수술 여부와 시기는 음주량, 건강 상태, 수술 종류를 함께 보고 판단하므로 숨기지 말고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문헌

  1. Eliasen M, Grønkjær M, Skov-Ettrup LS, et al. Preoperative alcohol consumption and postoperative complication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Ann Surg. 2013.PubMed 23732268DOI
  2. Egholm JW, Pedersen B, Møller AM, et al. Perioperative alcohol cessation intervention for postoperative complications. Cochrane Database Syst Rev. 2018.PubMed 30408162DOI
  3. McGinn RN, Torensma B, Mathew A, et al. Effects of alcohol consumption on postoperative outcomes: a scoping review. Can J Anaesth. 2026.PubMed 42693309DOI
  4. Cordoba Torres IT, Fouda EA, Reinhardt ME, et al. Perioperative Concerns in the Patient with History of Alcohol Use. Adv Anesth. 2023.PubMed 38251616DOI
  5. Lane O, Ambai V, Bakshi A, et al. Alcohol use disorder in the perioperative period: a summary and recommendations for anesthesiologists and pain physicians. Reg Anesth Pain Med. 2024.PubMed 38050177DOI
  6. Zamorano DP, Lim PK, Haghverdian BA, et al. Perioperative Management of the Orthopaedic Patient and Alcohol Use, Abuse, and Withdrawal. J Am Acad Orthop Surg. 2019.PubMed 30499892DOI
  7. Åsberg K, Bendtsen M. Perioperative digital behaviour change interventions for reducing alcohol consumption, improving dietary intake, increasing physical activity and smoking cessation: a scoping review. Perioper Med (Lond). 2021.PubMed 34225795DOI

이 글은 해외 학술지에 실린 논문의 요약(초록)을 바탕으로 정리한 일반 건강 정보입니다. 치료 방법과 결과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계획은 전문의 상담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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