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얼굴 거상술 뒤 가장 흔한 합병증은 혈종이며, 빠르게 커지는 혈종은 응급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1, 2].
- 미용 수술 뒤 괴사성 근막염은 드물지만 생명을 위협할 수 있고, 대부분 수술 뒤 3일 안에 특징 없는 증상으로 시작했습니다[3].
- 비결핵 항산균 감염은 미용 시술의 합병증으로 늘고 있으며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다고 보고되었습니다[4].
- 정맥 혈전색전증은 성형수술을 포함한 모든 수술 분야에서 생길 수 있는 합병증으로, 위험도에 맞춘 예방이 강조됩니다[5].
- 평소와 다르게 갑자기 나빠지는 증상이 있으면 회복이 늦는 것이라고 넘기지 말고 수술한 병원에 바로 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상 회복과 이상 신호의 차이
수술 뒤 며칠 동안은 부기, 멍, 뻐근한 통증이 흔하고, 대개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줄어듭니다. 걱정해야 할 것은 좋아지던 증상이 갑자기 나빠지거나, 한쪽만 유난히 심해지거나, 처음에는 없던 증상이 새로 생기는 경우입니다.
얼굴 거상술의 감염 예방을 다룬 고찰은 이 수술의 합병증이 드물지만, 일단 생기면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힘든 경험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6]. 드물다는 것이 생기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므로, 어떤 신호에 연락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갑자기 커지는 부기와 통증, 혈종
혈종(hematoma)은 수술 부위 안에 피가 고이는 것입니다. 1975년부터 2020년까지의 문헌 48편을 정리한 체계적 문헌고찰은 혈종이 얼굴 거상술 뒤 여전히 가장 흔한 합병증이라고 했습니다[1]. 이를 막기 위해 조직 접착제, 수술 전후 약물, 수술 중 지혈과 배액관 등 여러 방법이 쓰였고, 저자들은 근거에 기반해 여러 방법을 함께 쓰는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1].
얼굴 거상술 뒤 응급으로 양쪽에 혈종이 생긴 50세 여성의 사례 보고는 빠르게 커지는 혈종이 전신마취를 필요로 할 수 있고, 이때 기도를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2]. 한쪽 얼굴이나 목이 짧은 시간에 단단하게 부풀어 오르고 통증이 커지거나, 숨쉬기나 삼키기가 불편해지면 지체하지 말고 연락해야 합니다.
열, 붉어짐, 고름, 감염의 신호
수술 부위가 점점 더 붉고 뜨거워지거나, 통증이 줄지 않고 커지거나, 고름이나 냄새 나는 진물이 나오거나, 열과 오한이 함께 나면 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얼굴 거상술 감염 예방을 다룬 고찰은 수술 전 균 제거, 예방적 항생제, 수술 전후 저체온, 체질량지수, 흡연 여부가 미용 수술의 수술 부위 감염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검토했습니다[6].
괴사성 근막염(necrotizing fasciitis)은 피부 아래 조직으로 빠르게 퍼지는 드문 감염입니다. 30년간의 문헌을 살핀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괴사성 근막염 논문 3782편 가운데 미용 수술 뒤 발생을 다룬 것이 18편이었고, 지방흡입이 가장 많았으며 엉덩이와 다리가 주로 침범되었습니다[3]. 대부분 수술 뒤 3일 안에 특징 없는 증상과 징후로 시작했고, 14건에서 한 번 이상의 수술 치료가 시행되었고 11명이 생존했습니다[3]. 저자들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으므로 엄격한 경과 관찰이 필요하고, 의심되면 바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3].
비결핵 항산균(non-tuberculous mycobacteria) 감염도 미용 시술의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용 수술이 흔해지면서 피부 감염 발생이 크게 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4]. 이 고찰은 진단과 치료가 여전히 어렵고, 약제 감수성 검사에 따른 항생제 치료와 적절한 외과적 제거를 함께 해야 한다고 정리했습니다[4]. 수술 부위에 낫지 않는 붉은 멍울이나 진물이 이어지면 시간이 지났더라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부기와 숨참, 혈전의 신호
정맥 혈전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은 다리 깊은 정맥에 생긴 혈전(심부정맥혈전증)과 그것이 폐로 이동한 폐색전증을 함께 이르는 말입니다. 2023년 고찰은 이 합병증이 성형수술을 포함한 모든 수술 분야에서 생기고, 합병증과 사망을 늘릴 수 있으며, 환자의 위험도와 수술 종류에 맞춘 예방으로 발생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5].
외래 미용 수술 환경을 다룬 2016년 고찰은 출혈과 혈종에 대한 우려 때문에 위험도 평가 도구가 충분히 쓰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7]. 반면 2023년 고찰은 항혈전제를 써도 임상적으로 중요한 출혈이 늘지 않았다는 연구가 많지만, 성형수술 환자에게 항응고제를 쓰는 것을 뒷받침하는 분명한 근거는 아직 없다고 정리했습니다[5]. 또 다른 고찰은 근거 기반 권고가 마련될 때까지 위험도 평가 체계를 정해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이 신중한 방법이라고 했습니다[8].
한쪽 다리만 붓고 당기거나 아픈 경우는 심부정맥혈전증을, 갑자기 숨이 차거나 가슴이 아프거나 피가 섞인 기침이 나는 경우는 폐색전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숨참과 가슴 통증은 응급 상황일 수 있으므로 바로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바로 연락해야 하는 증상
아래 증상은 수술 종류와 관계없이 기다리지 말고 수술한 병원에 연락하거나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하는 신호입니다. 회복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이 목록에 없더라도 평소와 다르다고 느껴지면 묻는 것이 좋습니다.
- 수술 부위가 짧은 시간에 한쪽만 크게 부풀고 단단해지며 통증이 심해짐
- 숨쉬기나 삼키기가 불편함
- 점점 심해지는 붉어짐, 열감, 고름, 열과 오한
- 피부색이 검붉거나 어둡게 변하는 부위
- 한쪽 다리의 부기와 통증
- 갑작스러운 숨참, 가슴 통증, 피 섞인 기침
연락할 때 준비하면 좋은 것
전화로 상태를 설명할 때는 증상이 언제 시작되었고 어떻게 변했는지, 체온, 먹고 있는 약을 함께 알리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수술 부위 사진을 찍어 두면 변화를 비교하기 쉽습니다.
수술 전 상담에서 퇴원 뒤 연락처와 야간, 주말 연락 방법을 미리 받아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확한 판단은 직접 진찰을 통해서만 가능하므로, 인터넷 정보로 스스로 결론을 내리기보다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수술 뒤 며칠째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까?
- 합병증마다 다릅니다. 미용 수술 뒤 괴사성 근막염 사례를 모은 고찰에서는 대부분 수술 뒤 3일 안에 특징 없는 증상으로 시작했습니다[3]. 다른 감염은 더 늦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해진 경과 진료를 빠뜨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열이 조금 나는데 기다려도 됩니까?
- 괴사성 근막염을 다룬 고찰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엄격한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3]. 열이 나면서 수술 부위가 붉어지거나 통증이 커진다면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병원에 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 혈전을 막기 위해 무엇을 확인합니까?
- 고찰들은 환자의 위험도와 수술 종류에 맞춘 예방을 강조하고, 위험도 평가 체계를 정해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을 권했습니다[5, 8]. 혈전이나 출혈 질환을 겪은 적이 있거나 호르몬 제제를 복용 중이라면 상담 때 꼭 알려야 합니다.
- 밤이나 주말에 증상이 생기면 어떻게 합니까?
- 수술 전에 받아 둔 비상 연락처로 먼저 연락하는 것이 좋습니다. 숨이 차거나 가슴이 아프거나 숨쉬기가 어려울 만큼 목이 부어오르면 기다리지 말고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참고문헌
- Cason RW, Avashia YJ, Shammas RL, et al. Perioperative Approach to Reducing Hematoma during Rhytidectomy: What Does the Evidence Show? Plast Reconstr Surg. 2021.PubMed 33974595DOI
- Whitney AM. Emergent Bilateral Face-lift Hematoma: A Case Report. AANA J. 2018.PubMed 31580806
- Marchesi A, Marcelli S, Parodi PC, et al. Necrotizing Fasciitis in Aesthetic Surgery: A Review of the Literature. Aesthetic Plast Surg. 2017.PubMed 28062962DOI
- Ren H, Xiao Y, Tang B, et al. The Price of Beauty: A Literature Review on Non-Tuberculous Mycobacteria Infection After Cosmetic Procedures. Aesthet Surg J. 2024.PubMed 38591553DOI
- Vaccari S, Balza A, Andreoletti S, et al. Literature Review: Venous Thromboembolism Prophylaxis in Plastic Surgery. Aesthetic Plast Surg. 2023.PubMed 37474820DOI
- Dauwe PB, Pulikkottil BJ, Scheuer JF, et al. Infection in face-lift surgery: an evidence-based approach to infection prevention. Plast Reconstr Surg. 2015.PubMed 25539351DOI
- Hernandez S, Valdes J, Salama M. Venous Thromboembolism Prophylaxis in Plastic Surgery: A Literature Review. AANA J. 2016.PubMed 27501651
- Gold A. Deep vein thrombosis chemoprophylaxis in plastic surgery. Clin Plast Surg. 2013.PubMed 23830748DOI
이 글은 해외 학술지에 실린 논문의 요약(초록)을 바탕으로 정리한 일반 건강 정보입니다. 치료 방법과 결과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계획은 전문의 상담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