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히알루로니다제는 어떤 약입니까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는 세포 바깥 기질의 주요 성분인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을 분해하는 효소입니다[1]. 처음에는 세균에서 발견되었고, 곤충, 뱀, 물고기, 포유류 등 자연계에 널리 존재합니다[1]. 사람에게서는 여섯 종류의 히알루로니다제가 확인되었습니다[1].
임상에서는 소나 양의 고환에서 얻은 동물 유래 제제와 합성 제제가 쓰입니다[1]. 다른 약의 흡수를 돕는 보조제, 혈관 밖으로 새어 나간 약물의 처치, 히알루론산 필러 시술의 합병증 관리 등에 사용됩니다[1].
히알루론산 필러와 효소의 관계
히알루론산은 가장 흔히 쓰이는 필러 성분입니다[2]. 피부에 원래 있는 성분이어서 주사했을 때 면역 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의 위험이 매우 낮다고 설명됩니다[2]. 히알루론산은 포유류 조직 곳곳에 존재하며, 1% 농도에서도 젤을 만들 수 있는 성질이 있습니다[5].
히알루론산 필러는 히알루로니다제를 주사하면 빠르게 분해되므로, 위험이 낮고 되돌릴 수 있는 주입 물질로 평가됩니다[2]. 2024년 문헌고찰은 이처럼 합병증을 되돌릴 수 있다는 점이 히알루론산 필러가 널리 쓰이게 된 데 크게 기여했다고 보았습니다[3]. 반대로 이 효소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것이므로 다른 성분의 필러에도 같은 방식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 쓰입니까
2024년 문헌고찰은 응급이 아닌 합병증과 응급 합병증을 나누어 정리했습니다[3]. 응급이 아닌 경우로는 얕게 주입된 필러가 푸르스름하게 비쳐 보이는 틴들 현상(Tyndall effect), 염증이 없는 결절, 알레르기나 과민 반응이 있으며, 이때는 낮거나 중간 정도의 용량으로 치료하도록 권했습니다[3].
염증이 있는 결절에는 먹는 항생제를 먼저 쓰거나 함께 쓰면서 히알루로니다제를 고려하고, 병변 안 스테로이드 주사에 반응하지 않는 육아종(granuloma)에는 시도해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3]. 혈관 폐색과 실명 같은 응급 합병증에는 즉시 많은 용량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정리했습니다[3].
- 틴들 현상
- 염증이 없는 결절
- 알레르기나 과민 반응
- 염증성 결절(항생제와 함께 고려)
-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육아종
- 혈관 폐색과 실명 같은 응급 상황
응급 상황에서의 역할과 한계
필러로 인한 혈관 손상은 조직 괴사로 이어질 수 있고 드물게 시력 상실을 일으킬 수 있는 심각한 이상반응입니다[6]. 이런 상황에서 히알루로니다제는 중요한 치료 수단이지만 만능은 아닙니다. 비수술 코성형 문헌고찰은 징후와 증상을 일찍 발견했을 때 히알루로니다제가 부분적으로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하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여전히 예방이라고 강조했습니다[4].
실명이 생겼을 때 효소를 안구 뒤로 주사할지 눈썹 위쪽으로 주사할지는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3]. 초음파 유도를 함께 쓰면 이러한 치료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3].
안전성과 아직 정리되지 않은 부분
2024년 문헌고찰에 따르면 현재 쓰이는 히알루로니다제는 좋은 결과를 보이고 받아들일 만한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됩니다[3]. 그러나 통제된 연구 자료는 제한적이며, 용량 권고를 포함한 치료 방법에는 여전히 서로 다른 의견이 있습니다[3]. 치료 시점과 용량, 시술 전 피부 반응 검사, 제제마다 다른 성질과 필러 젤과의 상호작용도 이 문헌이 다룬 쟁점이었습니다[3].
연구진은 미용 시술을 하는 의료진이 히알루로니다제 사용법과 효과적인 용량 지침에 익숙해야 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3]. 필러가 효소에 얼마나 잘 분해되는지와 필요한 처치는 상황과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상담 때 확인할 점
히알루로니다제는 필러 결과를 조정하거나 합병증을 처치할 때 쓰이는 약이므로, 사용 여부는 진찰을 통해 상태를 확인한 뒤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혈관 합병증이 의심되면 시간이 중요하므로 증상이 생기는 즉시 시술 기관에 알려야 합니다.
- 이전에 맞은 필러의 성분과 시기, 부위
- 현재 불편한 증상과 시작된 시점
- 알레르기 이력
- 효소 주사 후 예상되는 변화와 추가 처치 가능성
자주 묻는 질문
- 히알루론산이 아닌 필러도 녹일 수 있습니까?
- 히알루로니다제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입니다[1]. 따라서 다른 성분의 필러에 같은 방식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맞은 필러의 성분을 모른다면 진료 때 시술 이력을 최대한 자세히 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문헌
- Weber GC, Buhren BA, Schrumpf H, et al. Clinical Applications of Hyaluronidase. Adv Exp Med Biol. 2019.PubMed 31482503DOI
- Wu GT, Kam J, Bloom JD. Hyaluronic Acid Basics and Rheology. Clin Plast Surg. 2023.PubMed 37169405DOI
- Kroumpouzos G, Treacy P. Hyaluronidase for Dermal Filler Complications: Review of Applications and Dosage Recommendations. JMIR Dermatol. 2024.PubMed 38231537DOI
- Rohrich R, Alleyne B, Novak M, et al. Nonsurgical Rhinoplasty. Clin Plast Surg. 2022.PubMed 34782136DOI
- Passi A, Vigetti D. Hyaluronan as tunable drug delivery system. Adv Drug Deliv Rev. 2019.PubMed 31421148DOI
- Wollina U, Goldman A. Facial vascular danger zones for filler injections. Dermatol Ther. 2020.PubMed 32902108DOI
이 글은 해외 학술지에 실린 논문의 요약(초록)을 바탕으로 정리한 일반 건강 정보입니다. 치료 방법과 결과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계획은 전문의 상담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